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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2 하승미 다큐 감상문
작성자 하승미 등록일 2021.07.21

 자연의 모습 있는 그대로를 보여야하는 다큐의 특성상 맥클레이 감독의 행동은 옳지 못한 행동일 수 도 있었으나 그의 결정으로 펭귄들의 모습을 구할 수 있었던 점에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인간의 개입이 없어야 하는것이 다큐의 불문율임에도 그는 생명의 소중함을 우선적으로 생각하여 그 불문율을 어기게 됨에도 몸소 나섰다. 그러한 모습에서 나는 인간의 개입으로 인하여 자연은 계속해서 소생이 불가능한 환경이 되어간다 생각하였지만 그의 실천으로 펭귄의 목숨을 살리게 됨으로써 과연 어디까지 인간의 개입이 자연의 유지에 있어서 도움이 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자연의 개입이 필요한건 영상 속의 펭귄뿐 만이 아니라 빙하가 녹아가며 물에 빠져 죽어가는 북극곰을 시작으로 폐에 쓰레기들이 가득차 죽어버리는 해양생물들, 기름을 뒤집어 쓴 새, 그 외에도 인간의 과도한 욕심에 의해 황폐해져가는 자연등등 그럼에도 피해받는 동물을 구할 수 있는 것 또한 인간이라는 점이 우습기도 할 수 있다 생각한다 . 


 인간의 개입에 의해 자연이 구해지는 일도 있었다. 맥클레이 감독의 다큐 외에도 시청하였던 종복원 프로젝트가 그 대표적인 예다. 인간의 적절한 개입의 예라고 생각한다, 영상에서는 반달가슴곰, 산양, 붉은 여우를 시작으로 우리나라에서 종복원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한다. 종을 복원한 뒤 자연으로 방사하는데 주로 산에 방사하게 되는 만큼 그런 야생동물에게 피해를 입는 사람들 또한 존재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 록 시선은 바뀌어갔으며 그들과의 공존의 방법을 찾아 방사된 동물들이 그 지역의 마스코트가 되기도 한다. 그렇게 마스코트가 된 동물들을 변화한 마을 사람들의 인식 덕분에 산에서 덫에 걸려서 죽게되는 일또한 사라졌다.


 분명히 인간의 발전은 인간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지 언정 적절하게 이루어져야 자연과 인간의 삶의 균형이 맞을 수 있을 것이고 그걸 맞출 수 있는 것은 인간 본인이라 생각한다. 자연 스스로가 재생이 가능하겠지만 그에 걸리는 시간은 수십년은 거뜬히 넘어 수백년에 이를것이다 하지만 분명 오랜시간이 걸리더라도 할 수 없는 일들을, 혹은 오랜시간이 걸릴 일들의 소요시간을 줄이는 일들을 인간이 할 수 있음을 시청한 두 영상이 증명해냈다. 생명의 목숨을 구하는 고귀한 일을 자연에 대한 과한 개입이 없이 가능했으며 그 개입이 현재에서만 가능한 목숨을 구하는 일이 되었다. 종이 어쩌면 영영 사라졌을 수도 있으나 가장 유사한 종을 찾고 데려오며 종을 보존하고 그 종의 대가 끊기는 일이 없도록 보전하며 인간을 경계하며 야생성을 잃지 않게 하는 일들을 이미 성공해냈으니 말이다. 분명 이외에도 우리가 모르는 자연의 보존을 위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을 것이다. 시간이 흐를 수 록 사람들이 자연에 대한 중요성을 깨달으며 바뀌어가는 인식과 행동은 분명 차세대의 인류에게도 좋은 신호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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