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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라디오를 작년에 안 해서 솔직히 적으면서도 막막했고 더군다나 라디오를 한 것이 너무 오랜만이라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감이 안 잡혔었다. 그리고 진로 라디오다 보니깐 꿈이나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해줘야 하는데 나도 막막한 상황이라서 고민이 많았다. 그래서 적으면서도 계속 고치고 고치다 보니 다 적는데도 오랜 시간이 걸렸다. 글을 적으면서 내가 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또한 고민해 보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특히 마냥 직업 같은 것만 꿈이 아니라 내가 지금 하고 싶은 일이 꿈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이 가장 인상이 깊었다. 왜냐하면 내가 어떤 일을 할지 고민을 하면서 직업 같은 것만 나열하면서 생각을 했지 내가 정작 지금 하고 싶은 일이라는 것은 고민을 안 해봤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생각을 많이 해보면서 이런 말이 생각이 났던 것 같고 가장 인상이 깊었지 않았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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