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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S 점심시간 라디오 방송 - 시네마테크, 박서연
작성자	박서연	등록일	2022.01.16
1학기와 마찬가지로 점심시간에 라디오를 진행하기 위해 대본을 작성하였다. 이번 라디오의 주제는 '꿈'이었다. 난 어릴 때부터 마이크를 잡고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고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아나운서라는 직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오랫동안 이루고자 한 꿈이 있어서 대본을 남들보다 쉽게 작성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내 착각이었다.   대본을 쓰다 보니 아나운서라는 직업에 대한 지식이 많이 부족하고 내 꿈을 이루기 위해 내가 노력하고 있는 게 없다는 걸 깨달았다. 그러다 보니 ' 이 꿈이 나한테 맞는 걸까?.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꿈이기는 한 걸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마음으로 대본을 쓰다 보니 내가 어떤 내용을 전달하고자 하는지 결론이 나지 않았으며 마음이 더 복잡해졌다. 이런 마음을 바로잡기 위해 아나운서에 대한 내용을 여러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찾아보았으며 찾은 내용들을 바탕으로 대본을 써 내려가며 마음을 바로 잡았다. 처음에는 손이 떨어지지 않았지만 대본을 쓰다 보니 내가 전하고 싶은 내용들이 무엇인지 머릿속에서 정리가 되어갔다. 이번에 내가 중점적으로 말하고 싶은 부분은 '좋아하는 일에 도전해보자!'라는 것이었고 이 내용을 듣는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게 쓰기 위해 노력하였다. 하지만  중간 중간에 말이 잘 이어지지 않아 어색한 부분이 있었고 이를 수정하는 것이 어려웠는데 선배(언니)가 도와주셔서 더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단지 대본을 쓰는 실력이 좋아진 것뿐만 아니라 나에 대해 더 관심을 가지고 생각을 하게 되었고 이를 통해 내 꿈에 대해 한 발 더 다가간 계기가 되었다. 또 내가 방황하던 시기에 주위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극복해 낸 것처럼 2학년이 되고 나면 친구, 후배들에게 도움을 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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